경북도 '안보·의료·관광·농업' 등 주요 현안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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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15본문
통합방위회의 개최·필수의료 시범사업 선정·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추진
경북도가 안보 대응 체계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 관광객 유치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6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 체계 점검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군과 경찰 등 국가방위 관련 기관 대표 18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안보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전에서는 무기뿐 아니라 국민의 정신전력과 사상전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도는 의료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서 구미권이 최종 선정돼 연간 12억8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거점병원인 구미차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응급·분만 분야 24시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소아 진료의 경우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인 성주군과 연계해 중증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구미권 산부인과 22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위험 산모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자연환경 관리 강화에도 나섰다. 경북도는 정부의 하천·계곡 불법점용 시설 정비 방침에 맞춰 영천 치산계곡과 경산 대한천 일대를 점검하고 불법 시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이 아닌 도민 모두가 공유해야 할 자연자산”이라며 철저한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 그룹과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전에서 열린 ‘2026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경주·안동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 지역 미식, 축제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글로벌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한 관광 상품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사과 재배 혁신 모델 도입에 나섰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청송에서 ‘경북 사과 재해대응형 시설재배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의 재해 대응형 사과 시설재배 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측·천창 개폐형 하우스와 기후 적응형 품종, 초밀식 다축 재배법,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결합해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과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재해 대응형 시설재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경북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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