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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4조 원 규모 초고층 사업 MOU', 중대재해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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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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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4조 원 규모의 초고층 주거복합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에서 아이에스동서(주)와 ‘펜타힐즈 더블유 주거복합 신축공사 1·2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경산시 최초의 초고층 건축물로, 총사업비 4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주택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와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확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규 주택 건설사업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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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산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착수했다. 시는 4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2026 중대재해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관리감독자와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도급·용역·위탁 및 공중이용시설 수탁업체 관계자, 축제·행사 종사자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대강당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6 노동 안전 종합 대책 이해 ▲중대재해 처벌법 주요 내용 및 대응 방안 ▲도급·용역·위탁 사업 위험관리 ▲축제·행사 안전보건관리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와 행정·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고용노동부 대구지청 현직 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출신 전문가가 맡아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대재해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관리감독자와 수탁업체 담당자들이 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대형 건설사업과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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