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XR·스마트농업·미래산업 총력 ‘산업 대전환’과 민생 안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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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2-09본문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유치·스마트농업 전국 유일 전주기 완성 설 연휴 의료·재해 대응 강화
경북도가 가상융합(XR)·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스마트농업 고도화, 재해 대응형 농업 모델 구축, 도민 의료 안전망 강화까지 전방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구조 대전환과 민생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한 ‘2026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조성’ 공모에서 광역 단위 혁신센터 조성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를 포함해 연간 11억8200만 원이 투입되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가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혁신센터는 VR·AR·MR을 아우르는 XR 기술과 AI·데이터 등 첨단 ICT를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가상융합 인프라 운영,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사업화 연계를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구미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문경 버추얼스튜디오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실증형 콘텐츠 발굴과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가상융합산업 육성 조례 제정과 함께 AI·메타버스 산업 추진 전략을 본격 실행하며, 디지털 휴먼·디지털트윈 기술을 제조 현장과 공공 서비스에 접목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경북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전주기 체계를 완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상주시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투입, 2028년까지 1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거점이 조성된다.
이로써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광역 지자체가 됐다.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부터 장기 임대, 창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행정·재정 특례를 통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 진입을 지원한다.
도는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형 농업 혁신도 본격화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청송군 20개소에 총 70억 원 규모의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하우스 재배와 초밀식 다축 재배를 결합한 미래형 사과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저온·우박·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른 뷰티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뷰티산업 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기술개발부터 시험·인증, 수출까지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경북 화장품 수출액은 2025년 2억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료 분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기관 37곳과 24시간 소아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감염병 비상대책반 가동과 재난 대응 체계 유지로 도민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미래 산업 육성과 농업 혁신, 도민 안전은 선택이 아닌 동시에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위기에 강한 지역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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