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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갑질 근절·물산업 육성·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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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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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공직사회 상호 존중 문화 정착부터 미래 물산업 육성, 농업 신품종 홍보까지 전방위적인 정책 행보에 나서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열린 제36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가 상정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최병근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노조가 지난해 7월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식 요구한 사안으로, 이후 약 6개월간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노조는 이번 조례 제정이 단순한 규제 차원을 넘어 상호 존중과 상생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홍 노조위원장은 “조례 제정에 뜻을 모아준 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청과 도의회가 도민 행복을 위해 함께 뛰는 ‘원팀’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북도는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8~29일 이틀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학계·연구계·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물산업의 미래를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대구·경북 물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전시, 수요기관 맞춤형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1대1 사전 매칭 상담’과 기관 담당자가 직접 기업 부스를 찾는 방식이 병행되며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이 성사돼, 지역 중소 물기업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호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도내 물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농업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행보가 이어진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을 알리기 위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김천혁신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비타킹’은 2023년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향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품종 대비 비타민 C 함량은 약 40%, 엽산은 약 10% 높아 기능성 프리미엄 딸기로 주목받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비타킹은 경북이 자체 육성한 차별화된 딸기 품종”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신품종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신뢰 회복, 전략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축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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