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불 대비 '민,관,군,경' 합동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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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21본문
건조한 날씨 속 봄철 대형 산불 예방 총력 '주민 참여형 대응체계 강화
의성군이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행정·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의성군은 20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산불대책 유관기관·민간단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기관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과 경찰서·소방서·군부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이장협의회·새마을회·농업인 단체 등 민간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 점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이장·민간단체 중심의 산불 취약지역 예찰 및 불법 소각 예방 ▲주민 참여형 산불 예방 홍보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마을 단위 자율 감시와 주민 신고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예방 활동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치훈 안평면장은 “산불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용전담소방대를 중심으로 마을별 자체 진화대를 운영하고, 불법 소각 등 위반 행위에는 과태료를 적극 부과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용 의성소방서 119재난대응팀장은 “산불 대응은 단일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협의체계와 의용소방대 지휘체계를 보다 명확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태규 의성군 산불자문관은 “산불 대응의 핵심은 진화보다 예방”이라며 “산불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정확히 파악하고 담당 공무원의 구역을 명확히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목보일러 재 처리, 농기계·연료 관리 등 생활 속 화재 요인 관리와 수시 교육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상 기후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의성군도 지리적 특성상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 이장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산불 예방 활동을 체계화하고, 주민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주민과 함께 막는 산불 대응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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