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현장형 지적행정·과수 지원 확대 '시민·농가 행정 강화'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1-21본문
영천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과수분야 도·시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시민과 농업인을 직접 지원하는 체감형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지난 20일 청통면 대평리 마을회관을 찾아 올해 첫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했다.
이번 제도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지적·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지적정보과를 중심으로 세정과, 종합민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신 항공영상과 지적도면을 활용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토지 관련 상담과 각종 행정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한 주민은 “시청에 가기 어려웠는데 마을로 직접 와 자세히 상담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23회 현장 방문을 통해 311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민원 응대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도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와 15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3~4회 순회 방문해 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신청·접수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천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과수분야 도·시비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총 사업비는 11억 4346만원으로, 대체과수 재배시설, 과수 재배 농자재, 농가형 저온저장고, 저온피해 경감제, 과수 생력화장비 등 과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블루베리 등 대체과수 육성을 위한 비가림시설·하우스·관정 설치 등 생산시설 현대화에 3000만원을 지원하고, 신선도유지기와 비파괴당도측정기 등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한 농자재 구입에 1억 2856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가형 저온저장고 신규 설치 및 개보수에 3억 6,300만원, 저온피해 경감제 구입에 990만원, SS기와 고소작업차 등 과수 생력화장비 구입에 6억 1,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가는 것이 시민 중심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지적민원 현장처리제와 과수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농가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