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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촌 정주환경 개선·일자리 성과 ' 지역발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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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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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본격화 경북 일자리 창출 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가 농촌 정주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종합 실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은 경산시가, 시설 철거와 재생 사업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맡아 추진한다.


또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이 투입된다. 


용성면 고은리 일대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 유발 시설 6개소를 정비하고, 주민생활지원센터와 다목적 광장,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토지 보상 예산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지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의 공조를 통해 2025년도 국도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대상지 일부를 선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25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299억 원을 투입, 관내 8개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확충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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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산시는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종합 실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 지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일자리 공모사업 확대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근로자 지원 강화 등을 통해 10월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청년·여성 고용률과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주요 고용 지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청년·신중년 맞춤형 고용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 작업환경 개선 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임당유적전시관, 중산도서관, 저출생 극복 K보듬6000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병행하며 ‘일하고 머무르는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농촌 환경 개선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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