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상공인협의회, 인재육성장학금 '8천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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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7본문
청도상공인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 8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청도상공인협의회와 회원들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8천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도상공인협의회는 500만 원을, 권승혁 상공인협의회장((주)생생초 대표)은 5천만 원을, 예정수 상공인협의회 부회장((주)네이처팜 대표)은 3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권승혁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청도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 친목 도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과 노인·아동복지기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청도상공인협의회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탁된 장학금은 청도의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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