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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 제3차 국가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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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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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산시, 울산시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지와 함께 17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 


3개 지자체는 해당 노선을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경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문 채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안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이다.


이에 국가적 이익의 적극적 발굴과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국민·기업·지역사회 공감대 확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경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개한 범시민 서명운동에서 당초 목표였던 10만 명을 크게 웃도는 16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높은 공감과 열망을 확인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론회’에 이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범시민의 뜻이 담긴 16만 명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6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것은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지역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공동선언문과 시민들의 뜻을 그대로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와 경북도, 울산역시는 공동선언문을 17일 오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을 조만간 고시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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