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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정혁신 성과 ‘전국 최고’ 재정분석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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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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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재정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전국 광역도 1위(종합 ‘가’등급)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6년도 국가예산 12조7356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이다.


최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브리핑을 열고, 재정운영 혁신 성과와 2026년 국비 확보 결과, 향후 재정운영 방향을 도민에게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방재정분석평가 최고 등급 유지, 지방교부세 확대, 국비 확보 역대 최고치 달성 등 민선 8기 재정 분야 핵심 성과가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재정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광역도 가운데 1위로, 재정운영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 재정혁신이 객관적 평가로 입증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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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건전성 부문에서는 지방채 발행 관리 강화로 채무비율을 2023년 7.91%에서 2024년 7.46%로 낮춰 광역도 평균(10.15%)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자체수입 확충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효율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교부세 확보 성과도 두드러진다. 경북도의 2025년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1조9860억 원으로, 2021년 대비 4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부 지방교부세 총규모 증가율(35.1%)을 웃도는 수치로, 체납액 축소와 경상경비 절감 등 재정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2025년에는 전국 광역도 가운데 유일하게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지자체로 기록됐다.


국비 확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으로 12조7356억 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7.3% 증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10조9514억 원 대비 1조7842억 원 늘어난 것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정혁신의 결과가 전국 최고 평가와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도민과 시·군,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재정운영으로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초부터 ‘경북지방정부협력회의’와 국회 국비확보 캠프를 가동하고, 도지사를 비롯한 전 부서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주요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전방위 총력 대응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라 피해 지원 확대와 관련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포스트 APEC 사업도 정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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