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베트남 외교 및 POST-APEC국제협력' 국비확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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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01본문
2026년 산지유통센터 공모 ‘전국 최다’국비 162억 확보
경북도가 베트남 공식 방문, 산불피해 복구 협력,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국비 대규모 확보, 감염병 감시체계 성과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POST-APEC 세계화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월 1~4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방문해 교육·청년·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응우옌 태풍 피해 위로 성금 전달, 타이응우옌 외국어대학교 ‘경상북도 유학설명회’ 개최한다.
박닌성과 우호교류 재약정 체결하고 크레신(주) 하노이 법인 방문 및 경제 협력 논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아세안 지역과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이 지사는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 지원은 국제사회 책임”이라고 강조했으며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 유학·장학제도를 소개하며 동남아 청년 교류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도는 28일 영덕군·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등 6개 기관과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2년간 5억 원을 지원, 영덕 별파랑공원에 청단풍·은행나무 등 1만 5100주를 식재해 ‘희망숲’을 조성한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이 관광자원으로 다시 서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도는 2026년 준공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7개소 선정해 총 국비 162억 원(전국의 44%)을 확보했다.
도는 산불피해 지역의 재정 부담을 설명해 39억 원 추가 국비 확보라는 성과도 이끌어냈으며 새로 선정된 APC는 AI 기반 선별·포장 자동화 등 스마트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연구원은 2022년 2개소에서 시작한 하수 감시를 2025년 8개소까지 확대해 코로나19·독감 등 47종 병원체 감시와 항생제 내성균 분석을 수행해 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경북보건연구원은 2026년 영주·상주를 추가해 감시 지점을 1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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