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 경북도 에너지대상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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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26본문
영천시가 26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열린 ‘2025 경북도 에너지대상’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과 함께 2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정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절약, 교육‧홍보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복지 정책을 확대해 시민 체감형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천시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2023~2025년 총 85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주택 794개소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를 지원해 전기요금 및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복지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 웹툰 ‘검화문심’ 27일 공개 지역 역사콘텐츠 확산을 기대한다.
시는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제작한 웹툰 ‘검화문심: 검이 되어 시인의 뜻을 이루다’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영천의 3선현을 주제로 제작한 웹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웹툰은 정몽주가 제자인 영심에게 인재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맡기면서 시작되며, 영심과 박인로가 함께하게 되는 과정이 동양 판타지·역사·로맨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글·그림은 네이버 연재작 ‘트러블리걸’로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일쩜이 작가가 맡아 현실감 있는 캐릭터 묘사와 긴장감 있는 연출을 더했다.
영천시는 2023년 ‘삼선현 인생 속성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에 이어 올해 신작까지 3선현 웹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인물과 역사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앞선 두 작품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조회수와 호응을 얻어 성공적인 지역 콘텐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웹툰 공개 이후 SNS 홍보 강화, 관내 학교 및 도서관 책자 배포 등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 관계자는 “노계 박인로 영정 지정이 시민과 청소년이 지역 선현의 삶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을 통해 영천의 역사인물과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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