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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 미래산업' 핵심 현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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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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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1일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특구 내 신속한 투자 이행과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와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행정부지사, 지방시대위원장, 산업부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권 5개 시도(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기회발전특구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투자기업들의 투자계획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성과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도전재 제조 공장을 유치한 ㈜투디엠과, 헴프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를 승인받아 ㈜유한건강생활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또한, 기업들에게 제공된 세제 혜택으로는 포항과 구미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업들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피엔티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지원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퓨처엠 등은 포항지구에 총 7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 인원은 295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그룹은 포항 기회발전특구 내 최대 투자기업으로,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는 경북의 신성장 거점이자 국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또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국제학교 설립 등을 건의하며, 특구 내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발굴 등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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