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6개 대학과 함께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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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14본문
‘경산 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모색
경산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6개 대학(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과 함께 ‘경산 창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및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당유니콘파크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시의 핵심 창업 인프라로, 이번 간담회는 이를 중심으로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및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지난 2022년 체결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진행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자리에는 각 대학 창업지원센터장과 담당자, 사업 주관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참석해 경산시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산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창업 네트워크 추진 계획에 반영하고, 사업 주체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류진열 경산시 기획조정국장은 “관내 6개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경산시의 창업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경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창업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기업 발굴·육성, 온라인 창업 플랫폼 구축, 벤처 창업 밋업, 창업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당유니콘파크가 중심이 되는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 협력은 경산시가 창업 친화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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