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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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02본문
경북도는 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주관으로 ‘2024 경상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동해안 해양신산업을 선도하고 환동해 해양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 관련 전문가, 연구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4개 분과(해양로봇, 에너지, 바이오, 안전)로 구성돼 경북 해양신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최재선 ㈜에코트라오션랩 연구개발본부장의 ‘경상북도 블루이코노미 추진전략’ ▲신창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천해용 수중모빌리티 기술개발’ ▲최운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기술원의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임채홍 전문위원의 ‘해양기후변화 대응과 동해안의 역할’ 등 4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지명토론은 해양 기술혁신, 해양 바이오, 해양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이 논의됐으며 전문가들은 국가 해양산업 정책과 연계해 경북이 환동해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경북 동해안의 해양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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