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도 건축문화상’, ‘스테이 로오우’ 대상 수상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8-28본문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 영덕 7번 국도변 펜션
경북도는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천년 건축을 지향하며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과 지역 특성을 살린 상징성 있는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상은 예술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을 잘 표현하며,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16개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된 ‘스테이 로오우’는 영덕 병곡면에 위치한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된 수평적 설계와 수직적 요소의 조화가 돋보인다.
최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서 포항 송도에 건립된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에서는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서 ‘경산 청년지식놀이터’와 ‘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문에서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과 ‘지전1092’가 수상했으며 수상 작품들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는 건축물을 통한 지역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