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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의료대란 성명서 발표 "대구·경북 5개 의대 총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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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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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2025년부터 점진적 80% 이상 확대, 대구·경북 균형 배정 강조
각 대학 총장, 전공의·대학교수들과 함께 의료대란 극복위한 성명서 수일 내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대구라온제나호텔에서 의료대란 극복을 위한 성명서 발표에 앞서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 요청한 것에 따른것이다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정부 의료대란에 따른 어려움을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전국 꼴찌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지역에 많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를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을 선발할 때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60% 이상 하라고 권고했는데 우리 지역은 점진적으로 80%까지 확대하고,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능하면 학생 입학 비율을 대구·경북 반반 나눠서 선발해 달라”고 참석한 대학총장들에게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에서는 2월 6일 의료 개혁 4대 과제에서 지역의 의사로 지역의료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고,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2천 명을 확대해 그중 82%를 지방에 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도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 총장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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