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정기 총회 개최 > 경북

경주시의 자랑과 현안사업 홍보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30.31일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전공협)”정기 총회가 개최된다.

전공협은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되어 현재 40개 시군구 시설관리공단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이다.

경주시는 올해 1월 1일부로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지난 2월 9일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태룡 이사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정이사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경주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태익 행정안전부 공기업정책과장,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전공협 공사‧공단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022년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정관 및 규정 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창의적 노사관계와 공공기관 홍보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지방공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과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공협 회원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663만원(경주시시설관리공단 263만원)을 대한적십자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이번 전공협 정기총회를 통해 SMR 국가산단 유치, 최첨단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그리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우리 시의 자랑과 현안 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회 행사 상당 경비와 개별 숙박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 발전과 더불어 경주시정 현안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