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 K-스마트팜 혁신밸리" 해외 방문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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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4-11본문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해외 방문객이 증가해 상주시의 국내외적 위상이 높아진다.
상주시는 스마트팜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는 해외 방문객이 증가하며, K-스마트농업 확산의 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전문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조성된 첨단 농업 단지이다.
전국 최대 규모(42.7ha)로 청년보육센터·실증지원단지·임대형스마트팜과 같은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청년농촌보금자리‧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문화거리 등 지역 맞춤형 연계사업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 등 사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규모뿐만 아니라 운영의 성과 측면에서도 전국 최고 혁신밸리로 손꼽힘에 따라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기관‧기업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2022년 1월 본격적인 운영에 도입한 이후 2023년 4월 현재까지 10개국에서 150여 명의 인원이 상주 혁신밸리를 다녀갔다.
주요 방문 국가로는 필리핀‧베트남‧중국‧몽골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미국‧네덜란드와 같은 서양권 국가에서도 상주 혁신밸리를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농업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3월 30일에는 베트남에서 농업농촌개발부 관리직급 공무원 13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베트남은 하노이 지역에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1ha 규모의 데모 온실이 조성된 국가로, 한국형 스마트팜을 도입하고자 하는 바람이 거세다.
한국의 스마트팜 인재 육성 시스템에 관한 관심도 높으며 미국 하와이 교육국에서 25명이 방문해 농업특성화고 설립을 통한 농업 전문 인력 양성체계 및 스마트팜 기술‧장비의 도입을 위한 선진 시설을 견학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감에 따라 상주 혁신밸리의 국외 교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상주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 선진국으로부터는 기술을 전수받고, 후발주자 국가에는 IC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자체를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개소식의 하나로 세계적 원예 강국인 네덜란드의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의 CEO가 혁신밸리를 방문해 향후 상주 혁신밸리와 상호 우호적 관계 속에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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