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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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8본문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문성 강화해 정책 자문 효율성 높일 것"
경주시는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출범한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총 4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2026년 8월 말까지 6개 분과별로 미래발전 전략 수립 및 시정 자문을 맡고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시책 추진을 위한 자문뿐만 아니라, 경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비전 설명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SOC 핵심 사업, 국비 확보 등 시정의 중요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SMR 국가산단 유치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 첨단과학 혁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신평 변호사를 전체 위원장으로,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6개 분과위원장에는 △미래전략분과 김동락 △문화관광분과 이재호 △일자리경제분과 권영훈 △농림축산해양분과 김형철 △도시개발분과 김경대 △시민생활분과 손귀영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인 신평 변호사의 주재 아래 운영 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며, 맞춤형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정책 자문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 출범 이후, 폐철도부지 활용 방안, 차 없는 거리 조성, 코로나19 대응, APEC 유치 지원 등 여러 중요한 현안에 대해 정책 자문을 통해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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