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세계가 하나 되는 ‘문화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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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2본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 탈춤공원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 한다고 기자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통해 세계인들이 하나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탈과 탈춤은 인류의 삶과 꿈, 희망을 상징하는 보편적인 문화로, 신분 구분 없이 자유와 평등을 표현하며 세계인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의 포스터는 전통적인 오방색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을 상징하며,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5개국 34개 외국 공연단이 공식적으로 참가하며, 자발적으로 경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13개 해외 팀이 추가로 참가하며 해외 언론 홍보와 외국인 및 외교 대사 초청, 인센티브 관광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공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탈춤공원, 원도심, 중앙선1942안동역 등을 중심으로 배치되었으며, 올해는 축제 공간을 남북으로 확장해 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탈춤공원에는 다양한 탈춤 공연과 체험, 먹거리, 놀이동산 등이 운영되며, 탈 문화 테마거리도 새롭게 조성된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지역 음식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모집해 맛있고 저렴한 축제 음식을 선보이며 원도심에서는 객주로드페스티벌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마스크 체인지존을 통해 탈을 착용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24개 읍면동 주민자치경연대회,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의 경연이 펼쳐지며,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통 공연이 상설 진행된다.
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7일 오후 5시 30분에는 원도심 길놀이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동난장이 펼쳐져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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