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자원순환 사생대회 성료' 우수작 28점 선정 > 경북

경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경연이 끝난 후, 한국미술협회 경북도 지회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창의성, 작품성, 주제 적합도 등을 평가해 2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호명초등학교의 이상봉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풍천풍서초등학교의 남연재, 호명초등학교의 조예성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20명이 추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환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28점은 오는 2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전시되며, 어린이들이 표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