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설명회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07본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5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설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와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 원씩, 총 9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로 90억 원 이상을 추가로 대응투자할 계획이며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정주를 목표로 공교육 강화를 통해 인재가 모이는 지역을 조성하는 데 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특별교부금 90억 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공교육 혁신 및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구미시와 경북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의 일환으로 사교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는 과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3년간 17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신청해, 구미와 울진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공교육 혁신과 사교육 경감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기존 교육 사업을 철저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단위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협의회를 통해 구미시는 지역 인재 육성 및 사교육 부담 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