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구중심의대 스마트병원" 설립 추진 > 경북

국가 미래 바꿀 ‘의사과학자 양성'포항시,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사활,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와 협력해 혁신 의료서비스와 바이오 기술 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사과학자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인수위 경북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되고 공감대를 이룬 지역의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텍에 의과학대학원을 개원해,국회, 정부, 의료계, 산업계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소속으로 의사 인력 전문위원회가 구성돼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 참여 행사와 릴레이 결의대회를 통해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대정부 건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