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 뷰티 전문가 양성" 경진대회 개최 > 경북

경북도는 지난 4일 구미코에서 '2023년 경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해 미래의 뷰티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9개 종목(페일셜, 바디, 특수, 속눈썹 연장, 왁싱 등)에서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실력을 겨뤄봤다.

대회는 일반부 바디부문 대상 최주하, 얼굴부문 대상 TRAN THI KIM CHI, 왁싱부문 대상 최라영, 대학부, 바디부문 대상 김은영, 특수부문 대상권한겸, 속눈썹부문 대상 김지윤, 고등부, 왁싱부문 대상 남연우 등 11명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년 창업 카페존에서는 문경과 의성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미자차와 수제맥주를 시음하며 지방시대에 걸맞은 스토리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경북도는 뷰티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K-뷰티를 선도하는 경산시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하고,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는 등 뷰티미용 산업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피부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