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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설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특별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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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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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되어 초기대응 비상근무 체계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도민들의 각별한 교통안전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까지 경북 전역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되며, 특히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는 비상1단계 근무에 따라 대설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협업부서 및 시·군에 소관시설물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PEB구조, 샌드위치 패널 건출물, 적설취약구조물 (노후주택, 비닐하우스 등)과 같은 구조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강조했으며 대설로 인한 구조물 안전성 문제가 있는 PEB구조물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관계부서·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또한 도민들이 대설로 인한 피해와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재난문자, 마을 방송등 기상·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지역 주요고갯길 및 상습강설결빙구간에 대해 자동제설 장치 작동을 점검하는등 선제벅 대응을 한다.


한편 경북도는 특보가 없더라도 강설이 예보된 지역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출근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길 바라며, 사후 복구보다는 사전점검·보완을 통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점검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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