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첫 겨울 축제 ‘윈터포차 라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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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6본문
사흘간 1만 2000여 명 방문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여
경주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와 경주법주, 법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 주류가 어우러진 포차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풍성한 안주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트쇼가 펼쳐져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관람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Shorts Dance Challenge’, ‘음악퀴즈 Sing-Along’, 그리고 사연 소개와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으며 겨울밤을 밝힌 이번 축제는 경주의 새로운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사계축제의 첫 겨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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