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밥축제 ‘흥행 성공 관광객수 2배 증가' 지역 상권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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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18본문
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회 김천 김밥축제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 등을 찾는 주말 평균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지역 음식업 및 숙박업 등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통신업체가 운영하는 관광객 유동인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의 주말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7,479명에서 15,905명으로 증가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지사 인근 사명대사공원의 한옥마을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3기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더욱 몰리는 추세다.
직지상가 내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축제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이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 장사가 잘된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김천이 관광 매력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밥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활기를 띤 관광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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