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자 '2025 APEC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 경북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과정 사전 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지사는 페루 문화부 내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 및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또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 경제의 뿌리와 미래 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취재를 해달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페루에서 진행되는 APEC 행사를 잘 보고 가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경주 방문을 당부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APEC 페루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행사장 조성 상태, 전시관 구성 콘텐츠 등 확인했으며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CEO-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CEO들의 활동을 참관했다.

한편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1개 회원국 정상 및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 행사를 통해 경주가 10대 세계 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며, 다양한 회의장 조성, 국빈 오찬 및 만찬 행사, 혁신적인 전시관 운영,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