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노인 복지 서비스 "프롭테라피 교육" 실시 > 경북

청도읍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청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한 달 동안 고수 5·6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청도읍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프롭테라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척추 주변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560가지 혈점을 자극해 신체기능의 원활한 순환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유지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프롭테라피 교육은 특히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및 체력 감소로 격한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어, 자세교정과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프롭테라피 교육을 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한 번 배우면 누구라도 평생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롭테라피 교육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도시와 농촌 간의 헬스케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프롭테라피 교육은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꿈꾸며, 지역사회는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한편 청도군은 이를 계기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청도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