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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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3본문
LX와 협업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GBinPLUS+ 플랫폼이 앞장서다
경북도는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GBinPLUS+는 경북도와 LX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의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으로 지자체의 인구와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인구 감소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LX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GBinPLUS+의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지방 시대 정책 수립을 위한 정주 환경 분석 및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로, 지도 기반의 공공 및 편의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도내 정착하고자 하는 유입 인구를 대상으로 정량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도내 투자 유치가 필요한 지역의 건축물 및 시설물 현황과 법률 규제에 따른 입지 가능성을 사전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입지 선정 및 발굴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GBinPLUS+는 인구와 산업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인구 데이터는 기존 내국인에서 외국인까지, 읍면동 단위에서 통 단위까지 제공 범위를 넓혀 더 세밀한 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고용 및 산업 동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서비스와 경북도 특화 통계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정책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GBinPLUS+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업무혁신과 함께 보다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행정 시대를 선도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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