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드론방제 및 기계농작업 영농대행"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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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07본문
경북청년농업인드론방제단 & SSNewTech 민간협력 영농대행 개시
경북도농업기술원이 7월부터 도내 영세농, 고령농 등 농작업 취약계층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대행(드론방제 및 기계농작업)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SSNewTech(대표 유해귀)와 경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의 민간 협력사업으로, 농업인이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농작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플랫폼 기업인 SSNewTech가 콜센터를 운영하며, Farm6+(GIS기반 디지털맵) 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은 내용을 해당 지역으로 전송하면 드론방제단이 앱을 통해 농업인이 신청한 필지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포항 등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방제: 포항, 경주,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울진
기계농작업: 청송, 칠곡, 예천
대행료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수도작 방제 3050원/평, 밭작물 방제 3060원/평, 입제살포 50~60원/평 등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단장 문정철)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 등 영농대행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5회 출동해 10,331ha를 방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와 영세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SSNewTech(대표 유해귀)의 대표 브랜드인 ‘Farm6+’(팜식스플러스)는 디지털맵(전자지도)을 기반으로 드론 공동방제 관련 프로그램과 앱을 개발·보급해 전국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플랫폼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청년농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진행하는 영농대행사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민간협력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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