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ICT융복합 어린이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3-19본문
경북도는 18일 경산시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 기반 시설로, 어린이 재활 기기 개발과 연구, 실증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산시 평산동에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최신 연구 장비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실증센터는 기업이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지역 의료 기반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재활 기기의 성능 및 유효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착공식은 경북도,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학교,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재활·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어린이에게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혁신적인 의료 제품을 개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ICT 기반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재활 기기 산업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 연구개발, 상호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