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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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8본문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안동시가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은 것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간 문화 이해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공식 선포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동아시아 문화 연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등 네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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