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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5 경북방문의 해 맞아 새로운 봉화관광" 시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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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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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에서 산타까지…사계절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로 변모

분천산타마을, 낙동강주변관광지 등 인근 관광자원 연계로 지역 관광 활성화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봉화군이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봉화군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며, 봉화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은어축제(여름), 송이축제(가을), 벚꽃엔딩축제(봄), 분천산타마을 겨울축제 등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봄에는 올해 새롭게 기획된 벚꽃엔딩축제가 시작되며 봉화의 고지대 지리적 특성 덕분에 타지역보다 늦게 피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완공되는 V로드 데크길에서 낭만적인 벚꽃 터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의 봉화은어축제는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테마로 한 생태 축제로, 반두·맨손잡이 체험, 워터파크, 워터쇼 등의 프로그램과 은어숯불구이, 튀김 등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송이를 주제로 한 봉화송이축제가 열리며 송이 채취 체험, 한약우 요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에는 365일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분천산타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며, 올해부터는 가상현실(VR) 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분천산타마을은 ‘겨울왕국’ 테마로 조성된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추가되어, 단순 방문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난다. 


특히, 폐교를 활용한 숙박시설은 삼각 오두막 형태의 유리창 카페와 15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봉화가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관광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낙동강테마공원 주변의 자연 자원과 레포츠를 결합한 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최대 속도 130km/h로 운영되는 짚와이어와 자연 속 체험형 레포츠 시설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d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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