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신년사 발표 “배워서 실천하는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경산교육의 비전과 정책 목표를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 교육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에는 배움과 실천, 꿈과 미래교육, 희망과 믿음의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이라는 4개의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경산교육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통해 역량 기반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질문 중심 교실을 구축하고, 학교급 간 전환기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삼성현 인성교육, 예술·체육 교육,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남부미래교육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창의융합교육과 영재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문화 교육 강화, 특수교육 지원 확대, 교권 보호 시스템 구축 등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 실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학교업무 경감과 수요자 중심 교원 연수를 통해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그린스마트스쿨 구축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경화 교육장은 끝으로 “2025년, 경산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산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과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에도 경산을 교육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