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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친환경농업 침체기 극복...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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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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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선순환체계 구축에 110억 원 지원
친환경인증 면적, 2010년 이후 10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경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소비단계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농업의 공익적가치가 중요시되며 생태환경보전기능이 강화된 농업이 요구되고 있고, 시장에서는 윤리적 소비확산과 안전한 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친환경농업의 확대가 전망된다.

이에 도는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확충 △유통․소비처확대 △경영안정망구축을 위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안동․상주․성주 일원 80ha 규모의 친환경지구조성에 20억 원,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증진하고 환경친화적 농업의 확산을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수행에 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유통 측면에서는 국민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저변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16억 원, 비대면판로 개척 등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견인책 마련에 17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의 핵심이 될 광역단위산지조직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촘촘한 농가 경영안전망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4억 원, 친환경농자재지원 19억 원, 친환경농업인양성 및 인증비지원에 16억 원을 투입한다.

2021년 경북도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은 50ha 이상 인증면적 확대로 양적확대를 도모함과 더불어 생산자중심의 유통체계 구축으로 질적성장도 함께 이끄는 것이다.

기존 소규모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지 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및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나간다.

또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5차 계획의 기본 골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식품산업 육성’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기농업의 농업환경보전에 대한 연간 가치는 최대 1조 1000억원 규모로 기후변화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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