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역특구 평가 1위 대통령상' 수상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10본문
유소년 스포츠와 문화 융합한 혁신적 모델로 자리매김
주낙영 시장, “지정 연장 통해 유소년 스포츠 산업 지속 발전”
경주시가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 평가 대통령상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규제특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하며, 전국 181개 특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지정된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관리법 △도로법에 대한 규제특례를 적극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 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아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번 평가를 통해 경주의 사례가 모범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시민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 특구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 신청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 이전글청송군,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 개최 "공약이행 평가 직접 참여" 24.12.11
- 다음글경북도, 2025년 '국비 11조 8677억 원' 역대 최대 확보 24.12.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