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년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 개최 > 경북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도모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영천체육관에서 ‘2024년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달려간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나눔의 파발마 해단식,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영천시장상 18명 ▲영천시의장상 6명 ▲자원봉사센터장상 11명 등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1월 포항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참여율, 활성화 실적 등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큰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영천의 든든한 자산인 2만 7천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