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정부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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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11-02본문
중앙‧지방 협력회의 통한 시도 협력체계 강화에 역량 집중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중앙과 지방협력회의 정례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데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당면현안인 자치분권 정책대응 및 입법 추진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지원체계 구축, 중앙-지방협력회의 시‧도 의견 수렴 결과 보고, 협의회관 매각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와 지방행정 정책의 최고 논의기구를 ‘중앙‧지방 협력회의’로 정착시켜 국론을 한데 모아 녹이는 정책 용광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당사자 및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협의회 차원으로 구성해 시도 간 공동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조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대응 방안으로 분권과제별 3개 분야 T/F를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방에 의한 지방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실행계획에 맞춤형 대응전략체계를 구축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온전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정부의 위상확립을 위해 시‧도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정례화되어 지방정부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전달․반영 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지자체와 우리나라 지자체간 교류확대를 위한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각 시‧도지사들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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