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피서지 휴양객 쓰레기 적치및 무단투기' 예방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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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8-13본문
경북도, 피서지 휴양객 몰려오GO! 쓰레기 물러가GO!
상황반․기동청소반 운영, 쓰레기 적치 및 무단투기 예방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쓰레기 적체 및 투기 단속 등 을 집중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방 단속은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경북지역 24개 해수욕장에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3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했으며 피서객이 증가한 만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군과 협력해 쓰레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도내 주요 피서지인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29개소에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이동식 분리수거함,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피서지 인근에 현수막과 간판을 설치해 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가 미비한 피서지에 대해서는 종량제봉투 배부, 종량제봉투 임시 판매소 운영, 해안가 쓰레기 수거인력 운용, 쓰레기 수거 주기 단축 등 피서지 청결유지를 위한 여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철저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거리두기 준수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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