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0세 장수시대 대비 어르신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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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7-01본문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위한 장수어르신 연구 등 다양한 사업추진
경북도는 100세 장수 시대를 대비해 도 내 100세 이상 어르신 거주 현황을 조사했다.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685명(‘21년 5월말 기준)으로 전체 도 인구 2,633천 명 대비 0.03%, 65세 이상 어르신 583,958명 대비 0.12%에 해당한다.
* 전국(100세 이상) : 11,062명, 총인구 수 51,683천명 대비 0.02%,
65세 이상 인구 수 8,603,258명 대비 0.13%
* 노인인구 도 : 583,958명 도 인구 2,633,592명 대비 22.17% (초고령화 사회, 전국 2위)
전국 : 8,630,258명 총 인구 51,683,025 대비 16.7%
지난 2010년 말 100세 이상 인구 수 469명, 도 인구 수 대비 0.02%, 노인 인구 수 대비 0.11%, 2015년 말 100세 이상 인구 수 685명, 도 인구 수 대비 0.03%, 노인 인구 수 대비 0.12% 10년 전 대비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6명, 46%로 증가했으며, 도 인구 및 노인 인구 수 대비 각각 0.01% 증가했다.
23개 시군 중 10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울릉군으로 14명, 0.58% 나타났으며, 이어 영양군이 18명 0.29%, 문경시 61명 0.28%로 나왔다. 100세 이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포항시 69명, 경주시 67명, 문경시 61명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이 아닌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경북의 최고령 어르신은 111살의 봉화군 물야면에 거주하는 김순자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장수 어르신은 봉화군 재산면에 거주하는 김00(110살), 안동시 태화동에 거주하는 배00(110살) 어르신으로, 봉화군에 최고령자 2분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실태와 외부환경, 의식주 등을 조사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연구해 건강 100세 시대의 대내외 환경을 분석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처음 경북 100세 행복플랜 추진 단을 구성, 어르신 복지 5개 분야 별 주요 대학 간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 미래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49,180개,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49,643명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결식 어르신 점심 제공 등 돌봄 사업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 유일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여가, 건강, 교육, 복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생애 어르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달라진 UN 연령구분에 맞게 65세 이상 어르신을 노인이 아닌 활동력 있는 중년이라는 인식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편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UN은 연령구분 : 18~65 청년, 66~79 중년, 80~99 노년, 100세 이후 장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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