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속한 마스크,진단키트 제공 감염예방" 전력, >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스크, 항원검사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확진자 감염예방에 전력하고, 생활지원비와 생필품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도 주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유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구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진단키트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감염취약계층에 선제적으로 배부해 왔으며 예산 13억 7천 1백만 원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644천여매, 진단키트 448천여개를 57,300여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해 예산 2억4천8백만원으로 취약계층 돌봄인력 7,600명 대상으로 마스크 지급했으며 올해 예산 11억2천3백만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 및 임신부, 중증장애인 등 49,700명 대상 1인 평균 9개 진단키트를 지급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진단키트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총력 대응으로 감염취약계층에게 진단키트를 배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을 완하하고, 감염여부 조기발견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과 폐업이 증가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대유행의 시작시점인 2020년에는 포괄적이고 폭넓은 위기사유까지 대응하고자 긴급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전년대비 682% 예산 증액을 통해 시민의 긴급생계비를 기존 1회에서 3회까지 연장 지원하는 등 시민의 생활안정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2,887가구 8,338백만원 2021년 6,420가구 3,287백만 원, 2022년 1,698가구 833백만원을 긴급지원 했으며, 지속적으로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는 2020년 695가구 509백만원, 2021년 7,952가구 6,650백만원을 지원했으나 예산과 업무폭증 등으로 지급이 수개월까지 소요되는 등 시민의 불편이 발생했다.

올해는 15,761백만원의 추가예산 확보로 4월 중순까지 10,629가구에 5,73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안내와 상담을 지원할 행정보조인력도 채용하여 시민의 불편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확진·격리자에 대한 생활필수품은 2020년 6,700가구 575백만원, 2021년 18,500가구 768백만원, 2022년에는 급증하는 확진자로 인하여 예비비까지 투입해 21,268가구에 1,063백만원의 생필품을 지원해 격리로 인한 시민의 불편해소에 기여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진정한 복지실현을 이끌어 낸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체, 병원, 소상공인, 시민 등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취약계층의 삶은 많은 변화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취약계층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건강관리, 사회적 돌봄 정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