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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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3-15본문
관광사업체 최대 5억원 융자, 최대 7000만원 보조지원
경북도는 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올해 경북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90억 원으로 융자사업에 55억 원, 보조사업에 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내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며,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도정소식-고시공고) 및 시군 ․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융자사업은 관광기반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등의 사업을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며, 대출 금리는 0.8%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접수는 융자사업은 시군 관광부서, 보조사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관광사업지원팀)에 우편이나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대상은 오는 4월 중에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대면, 치유 등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감안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23개 시․군이 함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을 목표로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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