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경북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경북 문화마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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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7본문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26일 ‘2024 경북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가 개최돼 150여 명의 시군 및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10주년을 맞이해 각 마을의 고유한 문화 이야기와 시군의 문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개막행사와 함께 문화마을 이야기 홍보관,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가 공연, 마을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북 도내 21개 마을이 참여해 각각의 문화 이야기를 나눴으며, 김천의 ‘파실마을’, 경주의 ‘행복황촌마을’, 봉화의 ‘산타마을’ 등 다채로운 마을이 소개됐다.
행사는 상주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의 전자호른 공연과 랩 퍼포먼스, 구미 해평 정다운센터의 난타공연, 칠곡 어로리 마을의 랩 배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학홍은 “경북의 마을에는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많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K-culture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는 2015년 경산시에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구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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