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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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15본문
경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가 주관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하며 참가 신청은 11월 5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시각화 기획서 및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 일정은 11월 13일 예선 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9개 팀을 선정한 후,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발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데이터 활용의 적절성(25점) △독창성(20점) △기술성(20점) △적용 가능성(30점) △문제해결 가능성(5점) 등이 포함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리며,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이 이뤄지며 수상작들은 GB모아에 게시되어 경북 지역의 현안 해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기반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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