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전남도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개최 > 경북

"영호남을 넘어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하는 전 국민 화합 대축전" 

경북도와 전남도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해 경북도지사 이철우와 전남도지사 김영록이 함께 제안한 행사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개최돼 영호남을 넘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 대축전으로 펼쳐지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농수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과 청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이 열릴 예정이며 둘째 날부터는 상생 콘서트와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놀이마당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예술전과 관광 홍보, 미디어 큐브 조형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육조거리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신 화개장터’가 열려 지역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행사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경북과 전남, 지방과 수도권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방이 잘살게 되는 미래를 염원하는 대축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