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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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30본문
국내 최초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 기반 구축으로 선제적 기술 확보
경북도는 30일 탄소소재부품 재활용 분야에서 새로운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국내 최초로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로, 연면적 1719㎡의 연구·생산동과 14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적인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경량화가 증가하면서, 탄소 복합재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커져 세계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준공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는 폐 CFRP(탄소섬유복합재) 판별 및 분리, 분쇄, 회수, 유해성분 분석, 성형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에 탄소 복합재 재활용 관련 시험평가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이미 구축된 다른 센터들과 연계해 기업의 탄소 소재부품 개발부터 상용화, 재활용, 재제조 단계까지 전방위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면 탄소소재부품 분야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구축 사업과 함께 친환경 방식으로 복합 소재를 재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활용 기술개발 및 후속 국가사업의 발굴을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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