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울 인사동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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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9본문
국가무형유산 축제 참여 통해 전통문화 매력 알린다 –
경산시가 10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여해 ‘2025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한다.
자인단오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단오제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단오문화 확산과 단오제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단체로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비롯해 강릉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전주단오제가 포함된다.
축제는 당일 오전 11시 30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시작되며 퍼레이드에는 경산자인단오제의 호장행렬과 광주사직단오제의 취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후 남인사마당에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대표 무형유산인 여원무와 팔광대 공연이 펼쳐지며,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 택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단오 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시식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전통 단오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산자인단오제의 여원무는 독창적인 전통무용으로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추고 있으며, 팔광대는 다양한 탈과 해학적인 몸짓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풍자하는 극적 요소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가 가진 깊이 있는 전통과 문화적 매력을 서울 시민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단오가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30일부터 경산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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