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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 'EV차 알루미늄 부품 생산' 본격화

작성일 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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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며 친환경 EV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엠케이㈜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신설한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 생산을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제조 전문기업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이다.


또한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 원 투자 및 50명 신규고용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착공을 거쳐 약 한 달 만에 준공을 마쳤다.


특히 신설된 구미공장에서는 HAI의 알루미늄 압출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게 되며 주요 생산 품목은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구조 부품이다.


하이엠케이㈜는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기존의 스틸 보강 방식 대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의 준공은 구미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친환경 EV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I는 1939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알루미늄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 1.3조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4개국에 8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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